매년 여름이 오면 삼탄에서 캐스팅 스쿨이 열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삼탄에서 캐스팅스쿨를 개최하였고 엄청난 비때문에 걱정을하며
삼탄으로 달려가봅니다.
여주를 지나는데 엄청난 폭우로 이른시간부터 교통마비입니다.
하지만 삼탄이 가까워질수록 비는 오지않고
먹구름만 잔득있었습니다.
비오는 차안에서 불길한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먼가 허전하다..
허전해..
앗
낚시대 ㅠㅠ
릴만챙기고 낚시대는 집에 두고왔습니다.
삼탄유원지에 10시반에 도착
스쿨은 10시부터인데 지각입니다 ㅠㅠ
일단 비가 오지않으니 텐트를 후딱 설치해야겠습니다.
오늘의 베이스캠프장소는 삼탄유원지 운동장입니다^^
작년에는 텐트가 빽빽히 있던자리가 올해는 한가합니다.
습한 날씨에 텐트를 설치하니... 오마이갓뎀
죽을맛입니다.
오마이갓뎀~ 낚시대만이 집에 두고 온게 아니였습니다.
타프폴 두개가 없네요~
타프스크린을 잘 버텨줄지 ㅠㅠ
그래도 비가 오지 않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텐트를 벗어나 캐스팅스쿨이 열리는
삼탄강?으로 나가봅니다.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풍경이 멋있습니다.
새밭에서 얼마나 힘드셨으면
동안청강형님 얼굴에 다크써클이~ ㅠㅠ
하지만 4시간뒤 혈색은 돌아오셨고~ 신나셔서~
고기도 열심히 구워주셨습니다 ㅋㅋ
왠지는 아시죠? ㅋㅋ
투핸드강의중이신 앵글러님
오랜만에 뵙는 커크형님도 계시구요^^
오랜만에 물가에서 뵙는 오렌지님도 계시네요^^
저도 투핸드를 배우려고 갔지만 총없이 전쟁터에 갔으니~
멀리서 구경만합니다^^
다른곳은 비가 많이 왔는데
앵글러님이 복이 많이셔서 그런지 삼탄에는 잠깐씩 비가 왔을뿐
즐거운 스쿨이였습니다.
또한번의 스쿨이 있다고 하는데~ 그때는 꼭 낚시대를 챙겨가야겠습니다^^
앵글러님 고생하셨고 물부자님외 계류중독회원님들께도 즐거운시간 보낼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허접하지만 동영상도 만들어 봤습니다.
풀hd로 렌더링하려니 컴퓨터가 미칠려고하네요~
이번에 처음으로 찍고 편집해봤는데
배운게 많은 날이였습니다.
ㅎㅎㅎ
다음에는 더 멋진영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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