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 투표를 하고 장광에 다녀왔습니다.
이날은 올리브색돌대가리와 에그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수심은 2미터 이상
일기예보는 영하12도라고 하지만
장광은 생각보다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햇살도 너무 좋고 
시간당 200만원을 받으시는 행사의 달인 골골님도 오셔서 손맛을 보시고
(골골님이 저렇게 많은 송어를 잡으시는걸 처음봤습니다  )
같이 동행하신 회사동료분께
플라이낚시에 대해 열강하시는 골골님
낚시광이라고 하셨는데 앞으로 자주 뵐수있겠죠?
남대천모임이후 3개월만에 뵙는 보스윤님
잠깐 짬낚시만 하시고 일이있으셔서 바로 가셔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가시는길 멀리서 바라만 보고 인사도 못드리고~
잘 들어가셨죠??
덴버님이 미녀여자친구분과 오셔서~ 님프님이 신나셨습니다.
여성조사님의 탄생을 기원하셨지만 글세요~~ 맛있는 닭볶음탕앞에서 앵글러님은 걱정이 많으세요~
닭볶음탕이 싫다는 눈빛으로 멘붕되신 앵글러님...
정훅신 어복신 여러 타이틀을 가지고 계시는 덴버님...
이날도 장광지 송어를 마구 혼내주셨습니다.
여자친구분은 저기 뒤에서 혼자 장광지를 즐기시고~
제가 아는 양군은 저런행동하면 맞아 죽었을텐데 역시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인가봅니다 덴버님 양군에게 전수좀~
저에게도 연애의 기술 전수좀~
캐스팅으로 고생하신 똥침의귀재님
그래도 송어와 대면은 하셨습니다 ㅋㅋ
앞으로 앵글러님께 많이 배우신다면 퍼팩트캐스터가 되실수있으니 화이팅하세요 
겁나 멋있게 렌딩하는 아담스입니다 해가떨어지니 갑자기 시베리아로 변하는 장광지였습니다.
얼마나 춥던지 물방울이 옷에 떨어지면
바로 얼음!!!
그래도 충분한 손맛을 볼수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이번 저수지모임에 너무 많은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낚시를 할수있었습니다.
저수지에서 많이 잡으면 좋지만 그래도 계류와 다르게 대화를 하면서 낚시할수있다는게
매력인거 같습니다.
회원님들 추운날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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